리눅스 간편 명령어

안녕하세요 프레이 입니다.

저번에 리눅스 깔았으니까 오늘은 그걸 사용하는법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윈도우같은 경우야 GUI(Graphical User Interface)라는 시스템기반이기 때문에

바로 눈앞에 파일들이 눈에 보이니까 대충 마우스 잡고 클릭하면 되는데

리눅스의 경우 TUI(Text User Interface)이기 때문에 마우스 쓸일 없습니다~

물론 리눅스도 GUI기반으로 개발된게 있긴하지만 관리자의 경우 터미널로 작업해야될 때가 많아요~ 그러려면 명령어를 다 숙지를 해줘야됩니다.

혹시 TUI가 무엇인지 감이 안잡힌다면 윈도우 실행창에 cmd라고 치면 명령 프롬프트가 나오는데 그게 TUI입니다.

일단 윈도우즈 시리즈는 파일 시스템이라 부르며 파일이라 부르지만
유닉스나 리눅스에서는 디렉토리라고 말합니다.

디렉토리는 트리 구조로 되어 있는데 가장 위에 있는 디렉토리를 최상위 디렉토리라고 하며 루트라고 부릅니다. 표기법은 '/'입니다.

그리고 최상위 디렉토리 루트 밑에는 하위 디렉토리들이 있는데 

이러한 디렉토리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bin, etc, home, lib등 여러 하위디렉토리 등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디렉토리를 표기하는 방식은 두가지 방식이 존재하는데

절대경로 표현방법과 상대 경로 표현방법 두가지가 있습니다.

절대경로 표현방법은 최상위 디렉토리 루트에서부터 순서를 타고 내려오는 방식입니다.

현재 자신이 어떤 디렉토리에 속해있는지 알 수 있는 명령어인 pwd는 이러한 절대경로 표현방법으로 표기됩니다.

현재 저는 Desktop이라는 디렉토리에 있는데 이 디렉토리의 절대경로 표현방식은

최상위 루트 밑에 root라는 디렉토리 밑에 Desktop이라는 디렉토리가 있는겁니다.

반명 상대경로 디렉토리는 현재 자신이 있는 디렉토리를 기준으로 표현합니다.

cd라는 디렉토리 이동 명령어가 있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확인해 보겠습니다.

cd를 이용하여 디렉토리를 이동하는데 Desktop 상위 디렉토리로 이동 후 또 한번 더 

상위디렉토리로 이동하여 그 하위디렉토리인 home이라는 디렉토리로 가는 겁니다.

디렉토리와 그 표현방법은 설명 되었고 간단한 명령어 몇개를 추가로 끄적일까 합니다.

먼저 앞서 설명했던 내 현재 디렉토리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명령어인 pwd가 있습니다.

그리고 디렉토리를 이동하는 명령어인 cd가 있구요.

cd를 위해서 설명하자면 현재 내 디렉토리는 './'로 표시합니다. 그 상위 디렉토리는 

'../'로 표시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cd ../../home은 상위디렉토리로 두번 가고 그 하위디렉토리인 home으로 가는겁니다.

참고로 디렉토리의 이름은 윈도우보다 훨씬 자유롭습니다. 

확장자가 없기 때문에 .을 파일 이름에 써도 되고 글자는 255글자까지 지원합니다. 

추가로 대소문자를 구별하기 때문에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디렉토리를 만드는 명령어로는 mkdir이 있습니다.

mkdir [파일 이름] <- 이것만 입력하면 별다른 내용없이 바로 디렉토리가 만들어집니다.

디렉토리를 만드는게 있다면 삭제하는 명령어도 있겠지요. rmdir입니다.

rmdir [파일이름] <- 이렇게 입력하면 삭제가 되지만 디렉토리가 비어있어야만 합니다.

디렉토리안에 파일을 보는 명령어도 있는데 'ls'라고 합니다.

참고로 리눅스의 경우 각 명령어에 옵션이 있는데 옵션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ls --help와 같이 입력하면 옵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oot라는 디렉토리 내부엔 Desktop과 anaconda-ks.cfg, install.log, intall.log.syslog라는 파일 4개가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같이 보고싶다면 ls-l을 입력하면 됩니다.

ls -l을 입력하니 각 파일의 리스트를 더 보기 쉽게 정렬한것은 물론 권한과 수정날짜, 소유자까지 출력되네요.

이번 표준 입출력 지시자 입니다.

> : 표준 출력 지시자로서 명령 결과를 파일로 저장합니다.

ex) > a.txt            <--- 해당 디렉토리에서 a.txt라는 파일을 생성합니다.

추가 표준 출력 지시자

>> : 명령 결과를 파일에 '추가' 합니다. 새로 작성하는게 아니라 추가에요~

표준 입력 지시자

< : 파일의 내용을 명령의 입력 값으로 사용

ex) cat < a.txt       <--- a.txt라는 파일 안에 내용을 출력해줍니다.

cp : 파일이나 디렉토리를 복사합니다.

-a : 원복의 속성 유지, -r : 하위 디렉토리나 파일 모두 복사, -f: 강제 실행

-p : 파일의 소유와 권한등을 보존한채 복사

4가지 옵션을 많이 사용합니다^^

mv : 파일이나 디렉토리를 이동한다.

-f : 강제 실행, -b : 파일이 덮여 쓰여질 경우 백업파일 생성

-d : 디렉토리 삭제, -i : 삭제전 일일이 삭제여부 확인

mv명령어도 많이 쓰이며 리눅스와 유닉스는 파일명 바꾸기가 따로 없기 때문에 mv명령어를 이용하여 바꿔주기도 합니다.

ex) mv a.txt c.txt            -->> a.txt파일을 c.txt파일로 이름 변경합니다.

rm : 파일삭제합니다.

-f : 강제 실행,

-r 대상 중에 디렉토리가 있다면 디렉토리도 삭제하며, 모든 하위디렉토리 및 파일 삭제

일단 간단하고 자주 쓰이는 명령어는 이렇게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엔 좀 더 심층적으로 쓰이는 명령어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위 조심하세요~

p.s. 참고로 와일드카드라는 문자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별표인 *인데요. 이것은 모든 파일이름을 총칭합니다.

예를 들면 *.*로 검색하면 윈도우의 모든 파일이 다 검색이 되고 유닉스/리눅스에서 *로 검색하면 모든 파일이 검색됩니다.

a*ple로 검색하면 aaple부터 시작해서 aZple까지 검색하게 되는거죠.

이걸 이용하면 좀 더 쉽게 하지만 무자비하게 파일을 삭제하거나 옮기는 등 유용한 경우가 있는데요 한번 루트디렉토리 밑으로 다 날려보겠습니다.

rm이라는 삭제 명령어와 그 옵션인 디렉토리까지 전부 지우기, 강제 지우기까지 해서

최상위 루트디렉토리에서 실행해보겠습니다.

무시무시하게 지워지더니 결국 최상위 디렉토리 밑으로 전부 지워졌습니다. ㅎㅎㅎ

여러분 조심히 사용하세요. 전 이거 포맷되서 다시 운영체제 설치해야되요 ㅋㅋ